당뇨망막병증의 이해와 겨울철 예방하는 방법 알아보기

당뇨망막병증의 이해와 겨울철 예방하는 방법 알아보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서서히 찾아오는 위협입니다. 이 질환은 망막에 위치한 미세한 혈관들이 혈당 수치 상승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당뇨병을 오랜 기간 동안 관리하지 않으면, 높은 혈당 수준이 망막의 혈관들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당뇨망막병증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글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5366635844096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망막의 미세혈관에 손상이 발생하여 시력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는 당뇨병 진단 시점에서는 1.9%의 유병률을 보이지만, 당뇨병이 3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약 90%까지 유병률이 증가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당뇨망막병증: 왜 겨울에 증가할까요?

겨울철에는 당뇨망막병증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의 혈관, 신경, 근육이 위축되어 전반적인 혈액 순환이 저하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여 비타민D의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혈당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국, 혈액순환의 저하와 당뇨병의 악화가 맞물려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겨울철 당뇨망막병증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을 알리는 신호들

다음 항목들은 당뇨망막병증을 알리는 신호들이니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시각적 변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시력 저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변시증),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야간 시력 저하 및 독서 장애: 야간에 시력이 감소하거나,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황반부종: 망막의 황반부가 부어오르면서 심각한 시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을 확인하는 방법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 안저 검사: 이 검사는 안과 전문의가 망막의 혈관과 조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특히, 안저 검사는 망막의 혈관 및 조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하여 높은 해상도로 망막을 관찰하며, 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 출혈, 색소 침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빛간섭단층촬영(OCT): 이 검사는 황반부의 단면을 촬영하여 망막의 구조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당뇨황반부종이나 망막의 부종, 출혈 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 치료 전후의 변화를 관찰하는 데 유용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을 막는 생활 습관

당뇨망막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혈당 및 혈압 관리: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함께 적절한 식단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혈당과 혈압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저탄수화물 식단,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신체 활동 증진: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적어도 주 3회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권장되며, 체중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당뇨망막병증, 우리의 관심과 예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