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모반 초기증상, 기미·잡티로 의심된다면?

오타모반 초기 증상, 기미·잡티로 의심된다면?

 

어느날 갑자기 기미와 잡티가 생긴 경험 있으신가요?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마스크를 벗고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죠.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성한 멜라닌 소가 쌓이면 얼굴 색소 침착도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색소 침착 질환들은 어떤 것들은 단순 기미와 잡티로 생각하고 넘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정확한 피부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혹시 나도 오타모반 증상인걸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작성해보았으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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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잡티로 착각하기 쉬운 오타모반…정확한 진단·효과적 치료가 답

오타모반 혹시 나도?

색소 질환은 기미,  잡티, 검버섯과 같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것부터 오타모반, 밀크커피반점, 군집성흑자증, 베커모반 등과 같은 난치성 색소 질환까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오타모반은 눈 주변 멍든 것처럼 넓게 퍼진 푸른 반점을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오타모반이라고 해서 검푸른 색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오타모반은 갈색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기미로 잘못 알고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타모반 종류

  • 선천성 오타모반 : 주변 얼굴 한쪽에만 생기는 반점으로 몽고반점처럼 청색 또는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 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병변이 주로 나타나고 사춘기 이후 점점 더 색깔이 진해집니다.

 

  • 후천성 오타모반:  사춘기 이후에 눈가 주변 양측성으로 주로 나타나고 콧볼, 이마, 편측성 관자놀이에 발생하는 갈색 반점입니다. 색상이 비슷해 30대 전후에 발생하는 경우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버려두면 점점 푸른색이나 검회색으로 변해갑니다. 후천성 오타모반의 질환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방치할수록 병변의 범위가 넓어지거나 색이 거뭇거뭇하게 더욱 짙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기 다른 색소 질환은 병변의 양상과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단 1회의 레이저 치료로 오타모반을 일으키는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기는 힘들어 병변의 정도에 따라 치료에 드는 기간은 상이합니다.

 

루비피코 레이저 치료

미국 큐테라사의 인라이튼 루비피코 레이저는 1조 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 단위로 고출력의 에너지 자극을 줄 수 있어 색소 파괴에 효과적이며 탑재된 670nm(선천성 및 후천성 오타모반, 난치성 색소 질환) 루비 파장은 원래부터 푸른색 계열, 진피층 멜라닌 색소 흡수율이 뛰어난데 이를 피코초 단위 고출력으로 전달해서 오타모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출력 레이저 요법을 시행하는 사이사이에 저출력 레이저 요법을 병행하며 강->약->약 치료로 진행하면 좀 더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

평소에 괜찮았던 피부에 기미나 잡티가 생기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서 의사의 소견을 듣고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오타모반인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기미나 잡티로 오진해서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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